◎“생필품값 4%선에서 묶을터” 이회창국무총리는 16일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요구하는 사찰을 원칙적으로 수락한것은 핵문제 해결을 위한 긍정적인 태도변화로서 이를 환영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우방국및 국제기구등과 긴밀한 협조아래 핵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총리는 이날 제166회 임시국회에서 국정보고를 통해 『정부는 북한핵문제를 대화로 해결한다는 기본입장을 견지해왔다』며 『정부는 북한이 IAEA의 사찰을 성실히 받을뿐아니라 남북간의 핵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화에 조속히 응할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총리는 물가문제와 관련, 『정부는 30개 기초생필품가격을 평균 4%수준에서 안정되도록 특별관리하고 1백40개 독과점품목의 담합인상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엄격히 단속, 물가를 안정시켜 나갈것』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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