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수출이 대호황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관련업계와 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부터 세계시장에서 반도체의 수급이 균형을 이룰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올들어서도 수요증가가 지속돼 아직까지 가격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수출물량이 크게 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1월 1억3천6백만달러어치의 반도체를 수출했으나 올1월에는 이보다 82.3% 늘어난 2억4천8백만달러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돼 90년이후 월별 수출증가율에서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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