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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협상 타결에 따른 국가별 이행계획서 제출 마감시한인 15일 농촌살리기 대책마련과 국회비준 거부를 촉구하는 집회및 항의방문이 잇따랐다. 농협중앙회(회장 한호선)는 상오10시 서울 중구 충정로2가 중앙회 대강당에서 1백7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우리 농촌을 살리기 위한 대정부·국회건의문을 채택했다.
대의원들은 건의문에서 ▲농어촌특별세 조기확정·시행 ▲수입농산물의 불법유통 단속강화 ▲농산물 가공사업 지원확대및 수출증대등 15개항을 요구했다.
전남대생 2백여명은 하오2시 5·18광장에서 쌀수입반대 결의대회를 갖고 시위했다. 한총련소속 대학생 30명은 하오3시10분께 서울 종로구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부근에 모여 『쌀개방을 절대 반대한다』는등의 구호를 외치며 청와대로 몰려가려다 경비중이던 경찰에 모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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