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율 97%… 이미 3천여명 완치” 중국 사천성의 한 명의가 치료율이 무려 97%에 달하는 암퇴치비방을 개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3일 사천성 중경에 거주하는 한의사 진립승이 지난 84년부터 10년간 조상전래의 비방에 자신의 독특한 경험처방법을 결합시킨 새로운 암치료법을 개발해 각종 말기 암환자들을 포함하여 이미 3천명이상을 치료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 보도에 의하면 진씨는 현재 개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개체의」로 그가 완치한 환자중엔 간암 위암 식도암 자궁경부암 말기환자등 3차 진료기관에서조차 포기한 각종 암환자들이 포함돼 있다는 것.
그의 집안전통 비방약제는 금불환 선유산 금구외부산등 모두 가루로 된 산제인데 진씨집안은 오래전부터 암만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비법으로 명성을 얻어왔다.
전문가들은 이 비법의 장점으로 높은 치료율과 안전성을 꼽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국중의약학회는 『진가의 비방을 바탕한 그의 새 치료법은 국제항암연맹의 심사규정에 따라 실시한 임상실험결과 치료율이 96.77%에 달했다』며 『금불환을 위주로 암을 치료하면 아무런 부작용도 없다』고 밝히고 있다.
이밖에 중국국가기관인 「국가중점약물실험실」도 『진씨의 항암약물은 화학실험결과 뚜렷한 항암작용이 있었다』고 인정했는데 그의 치료법은 서양의학관점에서 보면 내과수술에다 방사선요법 및 화학요법을 추가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유동희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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