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로 DPA=연합】 지난90년 통일된 예멘이 12일 발생한 북예멘 고위관리 피습사건으로 내전의 우려가 한층 높아지고 있어 또다시 남북예멘으로 완전분단될지도 모를 위험에 직면해 있는것으로 보도됐다. 이집트의 중동통신(MENA)은 북예멘의 국민회의(GPC)와 남예멘의 예멘사회당(YSP)간의 지난 90년 통합협정체결이래 남부 마흐라지역 정치안정담당 책임자로 봉직해온 예히아 엘 고비 GPC의원이 12일 예멘남부에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북예멘에 소재해 있는 내무부는 이번 암살사건이 새로운 남북예멘 화해협정 체결을 방해하기 위한것이라고 비난하면서 배후조직을 신속하게 수사할것을 지시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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