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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이렇게 개혁합시다」 출간/의사들 스스로 비판·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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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이렇게 개혁합시다」 출간/의사들 스스로 비판·대안 제시

입력
1994.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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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개혁을 위해 의료계 의사들 스스로 강도높은 비판을 하고 체계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정리한 「의료! 이렇게 개혁합시다」가 출간됐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공동대표 변박장)가 93년 8월에서 12월까지 총7회에 걸쳐 진행한 연속기획토론의 주제발표문과 토론요지를 모아 펴낸 이 책에는 의사들의 의식개혁촉구와 구체적인 개혁방안 등이 실려 있다.

 이 책에서 심재식(한국보훈병원 산부인과)씨와 이원락(대구 한일정형외과의원)씨 등은 『진정한 의료개혁은 의료비리에 대한 사정만으로는 안되며, 국민건강을 수호하겠다는 의사들의 의식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 잘못된 의료관행을 조장하는 의료보장제도를 바꿔야 하며 이 작업은 의사와 국민이 합심해야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손수경 귀국 플루트 독주회가 16일 하오 7시 30분에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열린다. 손씨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고등사립음악원 교육자과정 연주자 과정을 모두 1등으로 졸업했으며 프랑스의 국립음악원 과정을 역시 1등으로 졸업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하의 「소나타 작품번호 1020 G장조」, 마르티누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등을 들려준다. 피아노 구자은. 561―4040

 설날맞이 사물놀이 한마당이 17일 5시와 7시에 마당세실극장에서 열린다. 충청도출신의 사물놀이패인 「풍물놀이」가 장고 꽹가리 북 징의 오묘한 화합을 들려준다. 737―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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