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외무,미·일 외무와 회담후 합의밝혀【워싱턴=정병진특파원】 한승주외무장관은 12일 하오(한국시간 13일 상오)『북한핵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은 삼각공조체제를 확립, 모든 대응에서 행동을 함께 하기로 3국외무장관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북한핵문제 해결방안등을 모색하기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한장관은 지난 10일부터 있었던 미고위당국자들과의 연쇄회담과 이날 상오에 있었던 하타 쓰토무(우전자)일외무장관과의 회담을 마친뒤 이같이 말했다.▶관련기사 2·3면
한장관은『 3국의 공조체제는 북한핵문제가 유엔안보리로 회부되기 전에는 물론 안보리의 대북제재가 가시화될 경우까지의 공동대응을 담보하는 것으로 북한에 대한 심각한 압력으로 작용하게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장관의 방미기간중 3국외무장관은 한미 한일 미일외무장관간의 상시대화채널을 유지키로 합의했으며 유엔에서 북한핵문제가 다뤄질 경우 중국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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