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13일 딸과 부인을 공기총으로 쏜뒤 빗나가자 몽둥이로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이원현(38·목공·서울 송파구 석촌동)를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상오10시께 집 안방에서 술을 마시며 딸(15·여고1년)이 평소 학교를 가지않고 외박이 잦은것을 야단치고 공기총으로 딸과 부인(36)에게 실탄2발을 발사했으나 빗나가자 전화선을 끊고 몽둥이로 모녀를 마구 때린 혐의다.
경기 부천중부경찰서도 이날 별거해온 아내를 찾아가 공기총을 쏘며 재결합을 요구한 조영식씨(43·노동·경기 안산시 본오동)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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