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성우기자】 12일 상오 11시58분께 대전과 충남·북지역 일원에 강도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충남 공주군 의당면(북위 36.4도, 동경 1백27.1도)으로 대전과 충청지역 전역에서 가벼운 진동을 느낄수 있었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는것으로 밝혀졌다.
지진은 「꽝」 소리와 함께 고층 건물 및 아파트등 대부분의 건물이 가볍게 흔들리는 가운데 3∼4초간 진동이 계속됐으며 가정집에서는 창문과 선반위의 물건들이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이번 지진은 진도3인 약진과 진도4인 중진의 중간강도로 90년이후 최대강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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