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라스 로이터=연합】 미 최대항공사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오는 5월1일부터 뉴욕―런던간 노선에 금연항공기를 운항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미항공사가 대서양횡단 장거리노선에 금연편을 운항하는것은 처음이다.
헨리 조이너 아메리칸 에어라인부사장은 『최근 조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금연항공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따라 5월 1일부터 뉴욕발 런던행 하오 첫편과 런던발 뉴욕행 상오 둘째편을 비흡연편으로 운항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이너 부사장은 현재로선 다른 국제 노선에 금연편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미국 항공기에서는 90년 2월부터 운항시간 6시간 이내인 노선의 경우 흡연이 전면금지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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