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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한강투신/30대실종·딸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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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한강투신/30대실종·딸은 구조

입력
1994.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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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상오3시45분께 서울 성동구 구의동 올림픽대교위에서 최영철씨(36·서울 도봉구 상계6동 미도아파트)가 딸(7)과 함께 15아래 한강에 투신, 동반자살을 기도했으나 딸은 구조되고 최씨는 실종됐다. 최씨의 딸을 구조한 임길환씨(29·택시운전사)에 의하면 택시를 몰고 올림픽대교를 지나던중 두 사람이 투신하는것을 보고 20여를 헤엄쳐 가 어린이는 구조했으나 최씨는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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