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카내베랄 로이터 AFP=연합】 사상 처음 러시아 우주비행사를 태운 미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9일간의 우주임무를 마치고 11일 귀환함으써 미국과 러시아가 공동추진한 첫 우주임무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미우주비행사 5명등 모두 6명이 탑승한 디스커버리호는 지난 3일 이륙한뒤 9일간 총 5백50만를 비행하면서 지구를 1백31회 선회한 끝에 11일 하오 2시19분(한국시간 12일 상오 4시19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 무사히 착륙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앞으로 미 우주왕복선에 러시아 우주비행사를 승선시키는 한편 미우주비행사들도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를 방문키로 하는등 우주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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