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로이터 AP AFP=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9일 가자지구및 예리코시의 자치이행에 최대 걸림돌이 되어온 국경관할협정에 서명했다고 협상대표들이 밝혔다. 시몬 페레스이스라엘외무장관과 야세르 아라파트PLO의장은 이날 카이로 북부 대통령궁에서 호스니 무바라크이집트대통령이 참관하는 가운데 자치지구와 이집트및 요르단을 잇는 국경관할에 관한 협정에 합의했다.
양측 대표는 지난 7일부터 이집트의 중재로 국경관할문제등에 대한 마라톤협상에 들어가 무려 7차례나 정회하는 진통끝에 이같은 합의에 도달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자치가 완전히 이행되기 위해서는 유태인 정착민들의 안전 및 예리코 자치지역의 범위 등에 대한 합의도 뒤따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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