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공동=연합】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총리의 가족들은 92년 사가와 규빈(좌천급편) 뇌물스캔들의 핵심인물이었던 사가와 기요시에게서 10억엔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유력월간지 문예춘추가 3월호에서 폭로했다. 오는 10일 발행되는 문예춘추는 호소카와총리와 사가와간의 관계가 8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며 호소카와가 82년 구마모토현 지사로 출마했을때 선거운동지지 명목으로 교토의 한 가옥수리를 위해 10억엔을 제공받았고 소포배달회사의 정치헌금명목으로 1억엔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호소카와총리가 설립한 일본신당의 나가타 료조국장도 10억엔이라는 수치는 인정하지 않았으나 사가와가 집수리에 돈을 댄 사실이 있음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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