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 지난해 12월 중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는 전년도 동기에 비해 8.3%가 증가한 1백26억달러를 기록, 93년도 연간 경상수지 흑자폭이 사상 최고치인 1천3백10억달러에 달했다고 일본 대장성이 7일 밝혔다. 대장성은 92년도에 비해 11.7%나 증가한 93년도 무역수지 흑자분에는 일년전에 비해 6.9%의 증가를 보인 무역수지 흑자 1천4백10억달러가 포함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일본의 수출은 6.2%가 증가한 3천5백10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5.7%가 증가한 2천1백10억달러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해 관광, 해운및 투자 소득등 일본의 무역외 수지는 92년에 비해 61.6%가 격감한 39억달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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