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감원,직원 9명 투입 보험감독원은 8일부터 국회 노동위 돈봉투사건과 관련, 2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주)한국자동차보험에 대해 무기한 특별검사에 들어간다.
감독원은 이번 특검에 검사5국 직원 9명을 동원, 부당회계처리 여부등 비자금 조성경로를 철저하게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감독원은 당초 검찰 수사가 마무리되면 특검에 착수할 계획이었으나, 이미 검찰수사과정에서 김택기자보사장등이 비자금 조성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특검 일정을 앞당긴 것이라고 밝혔다.
감독원이 보험사에 대한 특검에 나선 것은 올들어 처음으로 특검결과에 따라 자보 임직원 상당수가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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