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강재본사전회장의 묘비 제막식이 7일 상오11시 경기 하남시 창우동 검단산 기슭 고인의 묘소에서 미망인 이순임여사와 장재국한국일보사회장등 유족과 친지, 전·현직사우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비문은『투쟁과 수난의 연대를 뚫고 무한경쟁시대의 한국언론사를 선도해온 이 의지의 신문인을 어찌 잊으랴, 매일아침 어김없이 맨 먼저 나와 신문사를 혼자 지키던 근면과 열정, 샛길을 모르고 신문외에는 아무일에도 좌고우면하지않던 정도와 집념이 함께 잠들었다』고 추모의 정을 담았다.
오석으로 된 묘비의 비문은 김성우한국일보주필이 썼고 서예가 우림 김진상씨의 글씨로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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