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제지그룹은 6일 법정관리신청이 기각된 한국강관을 인수키로 한국강관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순국신호제지그룹회장은 지난 5일 한국강관 본사에서 열린 채권단회의에 참석, 『한국강관이 부도가 나고 1심에서 법정관리신청이 기각된 상태지만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강관의 윤상준회장과 경영권 인수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또 『한국강관을 인수하면 온양팔프등 계열사로 하여금 지급보증을 서게해 자금난을 해소하고 주거래은행등과 협의를 통해 시설자금등이 차질없이 조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수후의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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