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6일 지난 한해동안 중소기업의 해외투자 상담건수는 4백88건으로 92년보다 14.8% 늘어났으며 투자희망지역은 중국(55.5%) 베트남(11.9%) 미국(4.9%)순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수교와 무역협정·투자보장협정의 체결로 이 지역에 대한 투자상담건수가 92년보다 62.9%나 증가했고 미국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체결에 대비한 합작투자등 현지화전략으로 투자상담건수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섬유 의류 가죽 완구업종은 92년 21.4%에서 93년 10.2%로 하락했으며 무역(6.6%)및 서비스업종(12.7%)은 정부의 해외투자규제완화의 여파로 크게 증가했다.
또 해외투자동기로는 생산비절감이 92년 60.5%에서 93년 39.9%로 격감한 반면 시장개척형의 적극적인 투자는 92년 11.0%에서 28.5%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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