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전남순천경찰서는 6일 여관에 침입, 이틀연속 투숙객등으로부터 금품을 빼앗은 김모(16·순천모고교1년), 박모군(15·〃)등 10대 6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의하면 중학교 동창생인 김군등은 5일 하오 10시45분께 순천시조곡동 모여관에 침입, 투숙객 량모씨(전남여천군소라면덕양리)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22만원과 금반지등 6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이들 가운데 3명은 또 4일 하오11시께 순천시장천동 모여관에서 손님으로 가장, 여관주인 이모씨(46)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3만5천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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