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을 전후해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설날인 10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여 귀성과 설날 나들이길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6일 『설연휴 전날인 8일 하오부터 우리나라에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차차 흐려져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눈이 내리기 시작, 9일까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8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1∼5도, 9일에는 서울이 영하7도까지 떨어지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추워지겠다』며 『설날인 10일에는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8∼0도로 떨어지겠다』고 예상했다.
기상청은 연휴가 끝나는 11일에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시 눈 또는 비가 내려 주말까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도로결빙등에 따른 귀경길 교통체증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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