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로이터=연합】 빌 클린턴미대통령은 다음달 14, 15일 이틀간 디트로이트에서 G7(서방선진7개국) 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 고용위기에 관한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5일 발표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를 위해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등 7개국 재무·노동·산업·경제장관들을 초청할 것이라고 디디 마이어스백악관대변인이 밝혔다.
백악관측은 G7 각국 정부에 발송한 서한에서 『디트로이트에서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우리가 과거의 경제구조로 후퇴하지 않고 고용창출 및 실업문제에 정면 대처할 의지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지난해 7월 도쿄 G7정상회담에서 높은 실업률의 원인과 해결책을 강구할 국제회의를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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