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지난 1월 실시한 한국이동통신(주) 주식매각입찰에서 유찰된 1백16만3천3백주(총발행주식의 21%)를 일반국민 및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14,15일 양일간 경쟁입찰로 재매각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한국이동통신의 민영화방침에 따라 자사보유주식(총발행주식의 64%)중 2백43만8천3백주(44%)를 매각하기 위해 지난달 24,25일 1차입찰을 실시했으나 23%인 1백27만5천주만 선경그룹 3개사에 매각되고 나머지는 유찰됐었다.
이번에 실시되는 재매각입찰은 1차입찰때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일반통신사업자및 특정통신사업자 또는 이들 사업자의 최대주주, 기관투자가등이 참여할 수 없다.재입찰은 오는 7일 공고후 14,15일 한국통신보급사업단에서 입찰서를 접수하며 18일 낙찰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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