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민간기업의 경영기법을 도입하기 위해 「민관사무혁신추진협의회」를 구성, 정부종합청사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총무처 주관으로 구성된 이 협의회는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부문의 비능률 및 낭비요인을 개선하고 행정의 생산성향상을 위한 정보교환기구역할을 하게 된다.
이 협의회는 총무처의 김중양능률국장과 삼성 현대 럭키금성 대우 쌍롱 선경 두산 대림 코오롱등 9개 대기업과 한국능률협회 한국생산성본부등 2개 단체 이사급 임원 11명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매달 1회씩 정기모임을 갖고 정부와 민간부문의 사무혁신 관련정보를 교류하는것을 비롯, ▲민간경영기법의 행정도입을 위한 연구·자문 ▲추진사업 사례 발표 및 세미나 개최 ▲정부의 사무관리제도와 정책에 대한 의견교환등의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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