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트 배치는 협의중 한승수주미대사는 3일 『최근 일부에서 보도되는 한반도위기설이나 한미간의 이견확산은 전혀 사실과 다르며 와전된것』이라며 『이는 항상 있어온 미국내의 일부견해』라고 밝혔다.
해외공관장회의 참석차 일시귀국한 한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패트리어트미사일은 순수 방어용이며 그 배치문제도 아직 협의중』이라며 『북한핵문제에 관한 양국간의 입장은 지난해 정상회담 때의 합의가 전혀 흐트러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대사는 이어 『21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정기이사회에서 북한핵의 안정성과 계속성이 깨어졌다고 선언하면 곧바로 유엔안보리에 이 사실을 알릴것이며 유엔은 곧바로 대북한제재문제를 협의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대사는 미국의 슈퍼301조 부활움직임등에 대해 『일본과의 무역역조를 해소하기위해 이를 부활해야한다는 견해가 있다』면서 『그럴 경우 우리와의 무역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것이므로 사태추이를 예의주시하며 외교적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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