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 러시아정부는 한국과의 군사협력 확대를 바라고 있으며 이같은 협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안드레이 코코신제1국방차관이 2일 밝혔다. 코코신차관은 이날 하오 국방부내 집무실에서 연합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러시아간 군사적 관계의 발전이 제3국에 결코 손해를 입히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아시아·태평양지역 긴장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코코신차관은 또 러시아 군수산업의 민영화 과정에서 한국 기업이 참여하기 위한 모든 조건이 갖춰졌다고 전제, 한국기업의 자본투자를 통한 공동개발뿐만 아니라 한국의 노련한 마케팅 경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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