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일 3인조강도가 들어 현금을 빼앗고 아들까지 납치해갔다고 허위신고 해 경기도내 전 경찰을 초긴장시킨 권미련씨(30·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궁전아파트)를 허위신고혐의로 즉심에 회부했다. 경찰에 의하면 권씨는 2일 0시10분께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박모씨(44)와 말다툼중 폭행당하자 박씨와의 사이에 난 아들(8)에게 강도가 들었다고 허위신고를 하도록 했다.
박씨는 아들이 실제로 신고를 하자 마구 때린뒤 밖으로 데리고 나갔고 이 사이 경찰이 출동하자 권씨는 『가스총을 든 3인조 강도가 들어 자신을 폭행하고 현금 70만원을 빼앗은뒤 아들까지 납치해 갔다』고 허위신고했다.【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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