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 독일 기간산업을 거의 포괄하고 있는 최대노조인 금속노조(IG메탈)는 1일 임금인상을 위한 경고파업을 이틀째 계속, 구서독 대부분의 지역에서 14만여명이 시한부 파업을 벌였다. 금속노조측은 사용자측과의 임금협상에서 6%선의 임금인상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한 압력수단으로 진행된 이날 경고파업에 기계와 금속 엔지니어링부문등 주요산업부문 6백70개 공장에서 일하는 14만1천여 노동자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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