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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영박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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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영박사 별세

입력
1994.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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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국어학의 기틀을 세운 국어학계의 원로 심악 이숭영박사(사진)가 2일 상오 6시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158의 21 자택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유족은 부인 이종희여사(73)와 아들 의돈씨(51·원자력병원 의사)가 있다. 발인은 4일 상오 7시 30분 서울 노원구 공릉동 원자력병원. 장지는 경기 파주군 조리면 뇌조리 선영. 974―2501▶관련기사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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