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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턴 3인조 검거/「17번째 범행」 3명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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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턴 3인조 검거/「17번째 범행」 3명 구속영장

입력
1994.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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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일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17건의 3인조강도사건중 17번째 범행을 저지른 안병삼씨(28·경북 구미시 송정동 481의9))등 3명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의하면 안씨등은 지난달 31일 0시15분께 모범택시(운전사 김진문·40)를 타고 가다 서울강서구마곡동 323의5 앞길에서 운전사 김씨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위협, 16만원을 강탈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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