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은 2일 제2이동통신의 지배주주경쟁을 포기하고 포항제철이 주도하는 신세기이동통신 컨소시엄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통 지배주주경쟁에는 금호와 삼환기업 코오롱 포철등의 4개컨소시엄만 남았다. 동부그룹은 이날 조규하전경련부회장에게 전한 2통 지배주주경쟁포기문에서 『최근 사회적인 관심이 집중된 민간경제계의 단합에 기여하고 보다 능력있는 기업에 이동전화사업의 참여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경쟁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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