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빈 외신=연합】 미상원은 1일 북한이 국제핵사찰을 계속 거부할 경우 전술핵무기의 한국 재배치 검토를 클린턴대통령에게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미상원은 또 북한이 핵무기개발 계획을 중지하고 핵사찰을 수용할 때까지 북한을 경제적으로 고립시켜야 하며 이를 위한 국제적인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것을 클린턴대통령에게 요청했다고 공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관리들은 오는 21일로 예정된 IAEA이사회 개최이전에 북한 핵시설에 대한 사찰을 끝마칠 가능성이 『점차 희박해 지고 있다』고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그러나 IAEA는 결코 포기하지 않으며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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