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AFP=연합】 인도네시아는 관세무역일반협정(가트)이 자국에 할당한 연간 쌀수입량 75만톤을 협상을 통해 7만톤으로 90%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이브라힘 하산 인도네시아 식량장관이 1일 밝혔다. 하산 장관은 이날 수하르토 대통령과 회동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간 국내 쌀소비량의 3%에 해당하는 75만톤의 수입을 요구한 가트를 설득, 수입할당량을 90%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수하르토 대통령은 쌀 생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쌀 수입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품질 및 품종에 제한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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