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지역 2년새 7배/환경처 93연감 발간 합성세제에 의한 낙동강수질오염이 갈수록 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처가 1일 발간한 93년도 한국환경연감에 의하면 90년이후 합성세제의 주성분인 계면활성제(ABS)의 오염도는 낙동강 수계 53개 측정지점가운데 절반이 넘는 38곳에서 계속 증가했다.
특히 부산·경남지역의 상수원인 물금지역의 경우 계면활성제가 지난 90년 0.009PPM에서 92년에는 0.069PPM으로 2년사이에 7배이상 늘어났다.
또 달성·상주·왜관·구미등에서는 90년에 전혀 검출되지 않던 계면활성제가 92년에는 최고 0.122PPM이 검출됐고 남지는 0.01PPM에서 0.103PPM으로, 창녕은 0.009PPM에서 0.092PPM으로 각각 10배이상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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