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4P 올라【도쿄 로이터=연합】 도쿄 주식시장의 주식시세가 31일 상오 정치개혁 관련법안의 타결로 정부가 경제회생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는 기대심리에 힘입어 최근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주식 중개상들이 밝혔다.
이날 상오 11시 현재 2백25개 종목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는 전장보다 964.69포인트 오른 19,722.57포인트를 기록, 지난해 10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또 일본 정부가 10조엔 규모 경기부양 조치를 발표하기 하루 전인 92년 8월27일 이후 가장 큰폭의 상승이다.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총리의 연립정부는 이번 주말께 포괄적 경기부양책을 발표할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조치의 규모가 5조∼6조엔 규모의 세금인하를 포함해 14조엔(1천2백70억달러)에 달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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