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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공천 세대교체/민자 당무보고/후보 선거비 지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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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공천 세대교체/민자 당무보고/후보 선거비 지원 중단

입력
1994.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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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자당은 연내에 돈안드는 선거풍토조성등 정치개혁을 매듭짓는다는 목표아래 당조직을 대폭 정비·축소하고 시도지부위원장 자유경선등 당운영의 민주화와 효율성제고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관련기사 4면 민자당은 31일 상오 여의도당사에서 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새해 당무계획을 보고하고 선거때마다 중앙당이 지구당과 후보에게 선거비용을 지원해온 관행을 중단키로 했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2월 임시국회에서 통합선거법·정치자금법·지방자치법등의 정치개혁입법이 반드시 처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뒤 『교통 환경 물가등 국민의 어려움을 풀어줄수 있는 생활정치를 정착시키는데 당이 앞장서야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또 『김종필대표가 앞으로 전권을 갖고 당무는 물론 국회문제등을 책임있게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자당은 이날 보고에서 ▲전당대회대의원과 중앙상무위원의 대폭 축소 ▲사무국중심의 지구당운영을 「운영위」중심체제로 전환 ▲15대총선에서 청장년층 공천폭확대와 세대교체추진 ▲국회법개정을 통한 대정부질문의 교섭단체별 시간할당제도입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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