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머신업자로부터 6억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된 국민당의원 박철언피고인(52)의 항소심 2차공판이 31일 서울형사지법 항소2부(재판장 이흥복부장판사)심리로 열려 슬롯머신업자 정덕진씨(54) 형제등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정씨는 이날 공판에서 『박의원에게 세무사찰무마를 부탁한 정확한 날짜는 기억할 수 없지만 동생이 홍성애씨집에서 박의원에게 5억원을 건네 준것으로 안다』며 1심 증언과 같은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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