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일본 정기국회가 31일 개회, 오는4월 1일로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94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여야가 합의한 정치개혁 관련 4개법안을 처리한다. 첫날인 이날 의회는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총리의 시정연설을 들은 뒤 회기 초에 정치개혁 관련법안을 최우선 처리할 예정이다.
정치개혁 관련법안에 대한 여야 합의가 이루어짐으로써 이번 국회는 경기대책 중 소득세 감면에 따른 소비세율 인상 여부와 그 시기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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