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29일 백일기도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세살난 딸을 때려 숨지게 한 임갑숙씨(39·여·부산 동래구 온천2동 928의37)와 부산 남구 남천1동 모교회 집사 박명숙씨(38·여·부산 남구 남천1동 75의34)를 각각 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의하면 임씨등은 28일 하오 3시께 박씨의 집에서 백일기도를 하던중 림씨의 딸 윤경원양이 보채자 윤양을 욕조에 넣어 물에 담그고 회초리등으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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