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방송그룹 연말부터 CNN방송으로 유명한 미터너방송그룹이 올해말부터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극영화와 만화영화를 24시간 연속 위성중계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터너방송그룹은 올해 중반께 발사될 예정인 압스타―1 위성을 이용해 미TNT 극영화방송과 카툰네트웍방송을 중계, 인도네시아에서 부터 한국, 중국, 일본 등 극동지역에 이르는 지역을 가시청권으로 삼을 계획이다.
터너방송그룹은 CNN방송의 경우 이미 위성중계와 케이블TV를 통해 상당수의 아시아지역 국가들에 진출했으나 이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계획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터너방송그룹은 현재로선 아시아권 유일의 광범위 지역대상 위성방송사인 홍콩의 스타TV와의 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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