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부발표【모스크바 AFP=연합】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28일 양측 고위급회담 개최와 합동군사훈련 실시등을 골자로 하는 군사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러시아국방부가 발표했다.
이 협정은 나토대표단이 모스크바를 이틀동안 방문하면서 체결된 것으로 양측간 협력강화를 위한 50여개 조치를 포함하고 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은 보도했다.
나토대표단은 구소련 각 공화국에서 계속되고 있는 분쟁과 관련, 러시아가 유엔 후원하에서만 분쟁지역들에 병력을 파견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나토가 이들 지역에 개입하려할 때도 마찬가지의 제한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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