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회수어음 많아 더 늘수도 은행감독원은 27일 장령자씨 거액어음사기사건과 관련된 10개 금융기관의 특별검사 최종결과를 발표, 『이번 사건으로 인한 총부도금액은 2백50억4천만원으로 이중 1백12억원가량을 장씨가 사용한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번 특검결과 4건의 실명제위반사항을 비롯, 서울신탁은행 5건 동화은행 5건 삼보상호신용금고 2건등 모두 12건의 금융기관위규내용이 적발됐다. 감독원은 그러나 아직 미회수어음과 당좌수표가 1백85장이 되고 이중 1백72장은 소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어 총부도금액과 사고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