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떡갈나무등 2천년 “최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는 경북 울릉군의 향나무와 경남 울산군의 떡갈나무이고, 수령이 2천년인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은 지난해 12월15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전국의 고령나무를 조사, 이중 전통과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89그루는 나무별로 유래와 전설이 담긴 족보를 만들어 천연보호수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실태조사결과 1천년 이상된 나무는 모두 10그루로 2천년된 울릉군의 향나무와 양산군의 떡갈나무를 비롯, 강원 정선군의 주목나무(1천8백년), 강원 삼척군의 은행나무(1천5백년), 경남 거창군의 이팝나무(1천1백년)등이었다. 1천년된 나무는 제주 북제주군의 팽나무, 경기 미금시의 엄나무, 서울 관악구의 굴참나무, 경남 하동군의 푸조나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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