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후기대와 2개 추가모집대학이 27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추가모집인 전남대 일부학과의 경쟁률이 20대1을 넘는등 전반적으로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전남대는 1백47명 모집에 1천8백87명이 몰려 12.8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8명정원의 국문학과에는 2백16명이 지원, 27대1을 기록했고 약학 미생물 경영 사법학과등도 20대1을 상회했다.
6백45명을 모집하는 덕성여대에도 3천3백15명이 지원, 지난해(2.18대1)보다 높은 5.1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독문과가 11.17대1로 최고를 기록했다.
건국대는 4.58대1, 상명여대는 4.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호서대 성화대등 대부분의 지방대학들도 막판에 눈치지원자들이 몰려 2대1을 넘어섰다.
한편 28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이화여대는 이날 영문과가 4.18대1을 나타내는등 1백66명 모집에 2백74명이 지원, 평균 1.56대1을 기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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