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대기업 참여 허용 공보처는 뉴미디어 방송시대에 대비해 「선진방송발전 5개년계획」을 수립, 공중파방송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멀티미디어 전반에 걸쳐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키로했다.
오린환공보처장관은 26일 김영삼대통령에게 금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내년부터 99년까지 추진할 선진방송발전 5개년 계획을 연내에 수립, 15명 이내의 민간전문가들로 「방송선진화정책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오장관은 『95년 실시될 위성방송에 대기업과 언론사도 참여할 수 있도록하는 한편 종합유선방송국(CATV)도 복수소유가 가능하도록 관계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장관은 또 『KBS1TV는 광고를 폐지하고 수신료로만 운영하고 도서·벽지등 난시청지역의 시청료는 면제하는 방안을 강구하는등 수신료징수제도 개선대책도 연내로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보고요지 4면>보고요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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