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연합】 강택민중국공산당 총서기겸 국가주석은 당고위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북경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된 전국선전사상공작회의에서 인민들의 사회주의 학습강화와 선전·언론기관의 무조건 복종을 촉구했다고 중국관영 언론들이 25일 일제히 보도했다. 강총서기는 중국공산당이 지난 57년 전개한 반우파 투쟁 이후 사상·이념에 관한 전국회의로는 가장 큰 정치적 의미를 지닌 이번 회의 개막연설에서 『이념과 선전·언론에 종사하는 관계자는 당이 제시한 이론을 정확히 따라야 하며 이를 대중화시켜야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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