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산망과 금융전산망의 시스템을 연결하는 무역업무자동화시스템 개통식이 25일 서울 소공동 한일은행본점 영업부에서 김명호한국은행총재 윤순정한일은행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무역자동화시스템의 가동으로 서류없는 무역자동화시대가 본격 개막돼 무역회사직원들은 은행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수출입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고 그동안 한시간 이상 걸리던 처리시간도 5분이내로 줄게 됐다. 이 시스템은 전국 3만3천개 무역업체와 은행 세관등 2천5백여 무역유관기관을 연결한 무역전산망과 33개 외국환은행들이 이미 구축해놓은 금융전산망을 연결한것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