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은 대만과 석유를 공동으로 탐사하고 개발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4개 개발해역과 4개 합작방식을 정식으로 제의했다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 문회보가 25일 크게 보도했다. 중국해양석유총공사의 진병 부총경리(부사장)는 중국을 방문중인 대만의 중국석유공사 대표단에게 처음으로 이같은 제의를 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진부사장은 중국해양석유총공사와 중국석유공사의 구체적인 합작방식에 대해 ▲두 회사가 중국과 대만내에서 직접 합작하거나 ▲해외에 양사가 합작회사를 설립하거나 ▲중국석유공사의 해외지사가 외국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국해양석유총공사와 합작하거나 ▲중국석유공사가 외국기업과 해외에 독립된 기업을 설립해 중국해양석유총공사와 합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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