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방침 올 신학기부터 서울시내 중·고교는 방학등 학사일정을 자체적으로 결정하고학교장이 매월 1회 이상 교사들의 학습지도안을 검토하게된다. 또 학생들의 사고력 창의력등을 신장시키기 위해 교내시험에서 논술·서술형등 주관식문항이 30% 이상, 과학·기술과목은 실험평가가 20% 이상 의무적으로 출제된다.
중학교에서는 신학기부터 석차제를 없애고 고교석차제도 단계적으로 폐지된다.(본보 22일자 27면보도참조)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94학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확정, 27일 시내 중·고교교장회의에서 시달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 계획에서 앞으로 방학등 학사일정을 일률적으로 결정, 시달해오던 방학예고제를 폐지, 각 학교가 연간 실수업일수 1백92일을 반드시 지킨다는 전제아래 방학등 학사일정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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