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존강제군대위안부피해자대책협의회소속 김복선(68) 문옥주(70) 이용수씨(70)등 정신대할머니 3명이 25일 낮12시께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앞에서 강제군대위안부에 대한 일본정부의 조속한 배상을 요구하며 할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성명서를 낭독한후 저고리에서 부엌칼을 꺼내 할복하려다 경찰에 제지당하자 실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일본의 강제군대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오리발정책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 적절한 배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국내외에서 할복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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